[앵커]
사드 잔여 발사대 4기가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에 진입을 완료했습니다.
경북 성주에서는사드 반대 측과 경찰과 격렬한 대치가 이어졌는데요.
현장 연결합니다. 차상은 기자!
현장 모습을 보니까 일단은 한고비를 크게 넘긴 것 같은데요.
밤새 급박하게 돌아가지 않았습니까, 지금은 어떻습니까?
[기자]
밤새 긴박한 모습과는 달리 지금은 어느 정도 정리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.
조금 전 사드 발사대 4기가 마을을 통과한 데 이어 지원 시설로 보이는 장비들도 쏙쏙 마을로 통과해 지났습니다.
군 장비이다 보니 정확한 쓰임새를 알기 힘든 장비들도 있었지만 25톤 덤프트럭 6대와 대형 롤러, 크레인 그리고 유조차로 보이는 장비 등 건설현장에서 볼 수 있는 장비들이 성주군 소성리에 도착했습니다.
사드 발사대를 제대로 배치하기 위한 지원차량으로 보이는데요. 현재 골프장에 사드 공사 4기 공사를 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.
군 계획대로 사드 임시 배치에 필요한 발사대와 지원시설들이 마을회관 앞을 통과하자 주민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
밤새 경찰과 대치하며 진입을 학은 탓에 아쉬움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.
일부 주민들은 마을회관 주변에 모여 농성을 이어가고 있고 발사대와 장비들이 지나갈 때 물병 등을 던지며 분노를 표현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.
사드 임시배치 이곳 성주군 소성리의 분위기는 지난 밤보다 차분해지고 있습니다.
지금까지 성수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YTN 차상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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